英 대표팀 11번, 이대로 韓 방문 무산?...리버풀 전문가, “지난여름부터 주시→본격적인 영입 움직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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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앤서니 고든을 원한다.
리버풀 소식 전문가 데이브 오콥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윙어 고든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가운데 선수 측과 계속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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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리버풀이 앤서니 고든을 원한다.
리버풀 소식 전문가 데이브 오콥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윙어 고든에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가운데 선수 측과 계속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오콥에 따르면 고든을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지난여름부터 시작됐다. 실제로 리버풀은 지난여름 고든 영입을 시도했으며, 당시 조 고메즈 또는 자렐 콴사를 포함한 비공식 스왑딜 논의가 진행됐다. 다만 뉴캐슬이 엘리엇 앤더슨과 얀쿠바 민테를 각각 노팅엄 포레스트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매각하면서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압박으로부터 벗어났고, 그로 인해 최종 무산됐다.
하지만 리버풀은 고든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지 않았다. 오콥은 “리버풀은 지난여름 이후에도 고든 측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었으며, 이번 여름 현 스쿼드 내 공격수가 이탈할 경우 고든을 향한 본격적인 영입 움직임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현재 페데리코 키에사, 다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등 일부 공격수의 거취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적료도 공개됐다. 앞서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리버풀은 뉴캐슬이 고든의 이적료를 7,500만에서 8,000만 파운드(약 1,390~1,480억 원)로 설정한다면 그의 영입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은 잉글랜드 국적의 2001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과 기술적인 드리블 능력이 장점이라 평가받는다. 에버턴 유스 출신인 그는 에버턴은 물론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월반을 거듭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2017-18시즌 불과 18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다만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에버턴은 팀의 성골 유스인 그에게 되도록 많은 기회를 부여했으며, 나아가 2020-21시즌에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의 임대를 보내기도 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다.
결국 20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뉴캐슬로 이적했다. 저마다 맞는 옷이 있다고 했던가. 뉴캐슬은 고든에게 알맞은 옷이었다. 적응기를 거쳐 이듬해부터 만개한 기량을 자랑했다. 2023-24시즌 48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공식전 42경기 출전해 9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특히 EFL컵에서 6경기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뉴캐슬이 70년 만에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일조했다.

한편 고든이 속한 뉴캐슬은 올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이에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만일 그 전에 고든의 리버풀 이적이 성사되면 그는 한국을 방문하지 않는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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