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 동점포·석정우 역전포…SSG, 키움에 짜릿한 역전승[스경X현장]


SSG가 키움과의 연장 승부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9회초 최지훈의 동점 홈런과 11회초 석정우의 역전 홈런으로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SSG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4-2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리드는 키움이 잡았다. SSG는 1회말 이날 처음으로 선발 투수로 등판한 박시후의 연속 볼넷과 폭투로 키움에 0-1로 끌려갔다. 3회에는 키움 송지후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는 0-2로 벌어졌다.
SSG는 4회 한유섬의 시즌 6호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잡았다. 하지만 더이상 추격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분위기는 9회 반전됐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SSG 최지훈이 상대 투수의 2구 투심 패스트볼을 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최지훈의 시즌 3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25m였다. 분위기는 SSG 쪽으로 급격하게 쏠렸다.
승부는 연장 11회 갈렸다. 키움 투수 오석주를 상대한 선두 타자 조형우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석정우가 오석주의 시속 132㎞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결승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공은 왼쪽 담장을 넘겨 125m를 날아갔다.
11회 수비에서는 SSG 이로운이 타자 세 명을 차례로 아웃시켜 경기를 4-2로 끝냈다. 이로운은 1세이브를 추가헀다. 승리 투수는 10회말 삼진 2개를 잡은 노경은이었다.
석정우는 “팀의 마지막 공격에 친 홈런이라서 더 짜릿했다. 야구를 하면서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었고 1군에서 기록한 첫 결승타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11회초) 어떻게든 살아나가서 전 타석에 홈런을 기록한 지훈이 형(최지훈)에게 연결해줘야겠다는 생각이었다. 직구를 노리고 있었고 직구 타이밍에 슬라이더가 와서 앞에서 걸렸고 그게 홈런으로 이어졌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석정우는 “오늘 홈런을 쳤다고 해서 홈런 욕심을 내지 않고, 플레이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어떤 역할이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고척 |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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