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체류 교민 등 26명, 육로 통해 요르단으로 대피
송혜수 기자 2025. 6. 19. 23:09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이 고조되면서, 현지에 거주하던 우리 국민과 가족 등 26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육로로 국경을 넘어 대피했습니다.
외교부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이스라엘에 있던 우리 국민 25명과 이스라엘 국적 가족 한 명이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육로로 요르단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이스라엘대사관 직원들의 동행으로 이스라엘-요르단 국경검문소를 안전하게 지났으며, 현재 요르단 수도 암만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요르단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한 외교부는 "주요르단대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과 가족에게 현지 숙박 및 귀국 항공편 안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후속 조치를 지속해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에 머물던 우리 국민 18명과 이란 국적의 가족 2명도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으로 현지시간 18일 이란 동쪽 국경을 빠져나와 투르크메니스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하루 전인 17일 테헤란에서 출발한 45인승 버스에 탑승해 1200㎞에 달하는 육로를 달려 이란을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로 이동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및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가 3단계, 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고려해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출국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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