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소년이 온다’ 깊이 읽어봐요

하영란 기자 2025. 6.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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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포스터

경상남도교육청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관장 임채정)은 지역민의 생활 속 인문학 향유를 위하여 오는 28일 오후 2시 지혜마루에서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 깊이 읽기를 운영한다.

이번 '소년이 온다'는 광주항쟁의 지속적인 상처를 포착한 내용이다. 이 소설의 중심에는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고통스러운 역사를 기억하는 과정에 대한 탐구가 있다. 광주항쟁이라는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는 한강의 글쓰기가 이끄는 고통과 슬픔, 정의에 대한 세계를 서평가 이현우 작가를 모시고 기억에 대한 성찰을 제공하는 문학의 힘을 알아본다.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한강 작가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을 읽어 왔고 △ '소년이 온다', 7월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는다.

참여 대상은 성인 80명이며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누리집, 전화,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폭력에 대항하는 기억의 서사, 한강 대표 작품을 통하여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더불어 폭력, 트라우마,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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