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창원 떠나나
장영환 기자 2025. 6. 19. 22:47
구단 "복수지자체 호조건 제시"
연고지 이전도 적극 검토중
지난달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LG 경기에서 NC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NC 다이노스
연고지 이전도 적극 검토중

NC 다이노스가 복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연고지 이전 러브콜을 계속 받고 있다.
NC 구단 관계자는 19일 "러브콜이 온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는 저희가 창원시에 제안한 21가지 조건보다 더 나은 내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 NC는 연고지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은 △전체적인 시설 개보수와 관리 업무를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전적으로 맡을 것 △외야 관중석의 2000석 증설 △연습 구장과 실내 연습장·선수단 숙소 마련 등이다.
이밖에 창원시가 추진하는 도시철도 신설 진행과 이미 지불한 구장 사용료 330억 원에 대한 반환 개념인 광고 계약, 입장권 구입 지원 등도 요청했다.
NC는 이달 말까지 창원시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만일 창원시의 최종 조건이 연고지 이전을 제안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좋지 못할 경우 NC는 연고지 이전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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