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신속 판단·과감한 실행, 경기도 재난 원칙”
이영지 2025. 6. 19. 21:02
김지사, 광명 신안산선 사고 지원 약속…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면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전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경기도 차원의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 제도화를 약속했다.
한전 점검 차원에서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그동안 견지해 왔던 현장 중심의 신속 판단과 과감한 실행이라는 경기도 재난 대처 원칙을 가지고 만전을 기해달라”며 “지금 경기도에 7천554개 건설공사장이 있다고 한다. 공공이 3천여개, 민간이 4천300개가 넘는 건설공사장이 있는데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로에 토사나 낙엽을 제거하는 등 배수로 정비를 철저하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 제도화를 재차 강조했다.
관련 내용을 담은 조례안은 경기도의회에 상정돼 심의중인데, 오는 27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경기도는 피해 유형에 따라 일상회복지원금을 차등지급할 수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대사와 만났다. 테오 대사는 2019년 8월 부임해 역대 가장 길게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역임했으며, 이날 이임을 앞두고 경기도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한 싱가포르 대사로 계시는 동안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서 정말 혁혁한 기여를 해주셨고 경기도와 싱가포르와의 관계가 정말 돈독해지고 모든 면에서 협력이 심화됐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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