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사이영상 수상자 클래스! 크리스 세일, '8⅔이닝 무실점+다이빙 캐치'...잘 던지고 잘 막았다!

김지현 기자 2025. 6.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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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투수 본업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며 사이영상 수상자의 품격을 증명했다.

세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8⅔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메츠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19일 기준 세일은 올 시즌 15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ERA) 2.52, 89⅓이닝 11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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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좌완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투수 본업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내며 사이영상 수상자의 품격을 증명했다.


세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해 8⅔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메츠 타선을 완벽히 잠재웠다.


이날 세일의 총 투구 수는 116개로 이 중 85개가 스트라이크(73.3%)였다. 허용한 안타 5개는 모두 단타였다. 2루를 허용한 건 1회가 유일했다.

세일은 1회 스탈링 마르테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피트 알론소를 투수 땅볼로 유도해 첫 위기를 넘겼다. 이후 세일은 단 한 번도 득점권을 허용하지 않으며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세일은 9회초 1사, 후안 소토의 느린 땅볼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 무릎을 꿇은 채 1루에서 아웃시켰다. 

이 장면은 세일이 얼마나 완봉을 원했는지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후 피트 알론소를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이어갔지만 브랜든 니모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결국 세일은 아웃카운트 단 한 개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8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완봉 기회는 아쉽게 날아갔다.  


세일의 역투에 팀 타선도 힘을 보탰다. 1회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포문을 연 브레이브스는 포수 실책과 마르셀 오주나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3점을 뽑았다. 이후 4회와 7회에 1점씩 추가하며 5-0 완승했다. 

19일 기준 세일은 올 시즌 15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ERA) 2.52, 89⅓이닝 11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내셔널리그(NL) ERA와 탈삼진 부문 2위, 선발 이닝 부문에서는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특히 5월 이후 8경기 ERA 1.00의 압도적 페이스로 지난해 NL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3관왕이자 사이영상 수상자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 브레이브스는 시즌 33승 39패로 승률 5할에 6경기 모자란 상황이다. NL 동부지구 1위 메츠와는 11경기 차, 와일드카드 마지막 자리를 두고는 6경기 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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