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토종' 투수 배제성, 전역 후 첫 경기 3⅓이닝 2실점

이건우 2025. 6.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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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t 선발투수 배제성이 4회말 1사 2루 KIA 오선우 타석 때 교체되고 있다. 연합.

돌아온 KT위즈의 '토종' 선발 투수 배제성이 전역 후 복귀한 첫 경기서 안정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배제성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배제성은 지난 17일 상무에서 전역한 뒤 곧바로 소속 팀이었던 KT에 복귀하면서 이날 전역 후 첫 선발 등판했다.

이날 배제성은 52구 중 직구(23구), 슬라이더(23구), 체인지업(5구), 커브(1구) 등 직구와 슬라이더를 위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배제성은 1회말 KIA 테이블세터 이창진과 박찬호를 연달아 삼진 처리한 뒤 위즈덤까지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이닝을 삭제시켰다.

2회말 배제성은 첫 타석에 선 최형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1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3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제구력을 유지했다.

3회에도 볼넷 1개만을 허용하고 상대 타선을 침묵시킨 배제성은 4회말 위즈덤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은 뒤 타석에 올라온 최형우를 뜬공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뒤이어 등판한 KT 최용준이 오선우에게 우중간 1루타를 허용, 2루에 있던 위즈덤이 홈을 밟으며 배제성의 자책점은 1점이 추가됐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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