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마 시작…토요일까지 최대 150㎜ 호우
[앵커]
전국이 본격 장마철에 들어갔습니다.
주말인 토요일까지 내륙에 최대 150㎜의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내일(20일) 오후부터 강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2일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린 데 이어, 내륙에서도 본격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중부는 평년보다 6일, 남부는 4일 일찍 장마가 찾아온 것입니다.
장맛비는 목요일 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해, 금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금요일 오후부터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폭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팽팽하게 맞서며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기 때문입니다.
토요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충남과 전북이 최대 150㎜, 그 밖의 서울 등 중부 지방과 전남에도 120㎜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오전 사이에는 시간당 최대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를 바랍니다."
만약 정체전선에 중규모 저기압이 만들어진다면, 한 시간에 70㎜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한에도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과 한탄강 등 접경지역에서는 하천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중부 지방에 내리는 비는 토요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와 남부 지방은 다음 주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지 않는 곳에서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윤해남]
[그래픽 윤정인]
[뉴스리뷰]
#날씨 #기상청 #호우 #장마 #정체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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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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