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는 싫어요!' 까다로운 듀란트, 이러다 피닉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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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반면 피닉스 선즈는 듀란트의 행선지로 미네소타를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피닉스가 듀란트에 의사에 휘둘리는 이유는 뭘까? 바로 듀란트의 계약 기간이 1시즌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연 듀란트와 피닉스의 줄다리기가 어떤 결과를 낳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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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듀란트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17일(한국시간) 최근 NBA 이적시장을 달구고 있는 케빈 듀란트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듀란트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피닉스 선즈는 듀란트의 행선지로 미네소타를 원하고 있다. 그 이유는 피닉스는 즉시 전력감 자원을 원하는데, 미네소타의 루디 고베어나 줄리어스 랜들이 가장 매력적인 카드이기 때문이다.
현재 듀란트가 이적하고 싶은 팀은 세 곳으로 얘기가 나왔다. 휴스턴 로켓츠,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이애미 히트다. 문제는 세 팀이 모두 듀란트 영입에 강렬한 열망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샌안토니오는 큰 관심이 없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휴스턴과 마이애미는 피닉스에 제안을 건넸으나, 피닉스는 만족스럽지 않다는 뉴스가 나왔다.
급한 쪽은 피닉스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도 실패했다. 무조건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데빈 부커와 아무런 팀도 원하지 않는 브래들리 빌을 보낼 수 없으므로 그나마 가치가 있는 듀란트로 변화를 노리고 있다.
그렇다면 피닉스가 듀란트에 의사에 휘둘리는 이유는 뭘까? 바로 듀란트의 계약 기간이 1시즌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듀란트는 2025-2026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즉, 듀란트를 트레이드로 데려오는 팀은 1년만 쓰고 FA로 보낼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데려가는 팀은 이를 원하지 않을 것이고, 듀란트와 연장 계약을 원할 것이다.
연장 계약은 철저히 선수와 구단의 의사다. 따라서 듀란트가 연장 계약을 원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듀란트가 연장 계약을 맺고 싶다고 의사를 보인 팀이 휴스턴, 마이애미, 샌안토니오인 것이다.
미국 현지 언론은 모두 2025년 NBA 드래프트가 열리는 시점인 6월 26일보다 먼저 듀란트 트레이드가 성사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렇다면 이제 10일도 남지 않았다. 과연 듀란트와 피닉스의 줄다리기가 어떤 결과를 낳을까. 만약 듀란트가 잔류한다면, 피닉스는 그야말로 최악의 결말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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