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북 생산 2,000억원 줄 듯.. 미 관세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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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전북 수출과 산업에 미칠 영향이 구체적인 수치로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대미 수출 감소로 당장 올해부터 도내 생산은 2천억 원가량 줄고 고용도 7백 명 가까이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미 관세정책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북의 대미수출은 당장 올해만 1,621억 원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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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전북 수출과 산업에 미칠 영향이 구체적인 수치로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대미 수출 감소로 당장 올해부터 도내 생산은 2천억 원가량 줄고 고용도 7백 명 가까이 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창익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금은 유예 중이지만 트럼프의 대미 관세정책은 전북 경제에도 영향이 클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미 관세정책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북의 대미수출은 당장 올해만 1,621억 원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전북 대미 수출 비중의 무려 9.9%에 해당하는 수칩니다.
국내 전체 수출 대상국 1위가 중국인 것과 달리 전북은 미국이 최대 수출국입니다.
또 전북의 주력 수출품인 농기계와 자동차부품, 철강관, 인조섬유 장섬유사 모두 최대 수출국이 미국으로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50%를 훌쩍 상회합니다.
결국 전북이 상대적으로 미 관세정책의 영향이 더 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전영호 / 한국은행 전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저희 전북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뭐 전국보다 크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영향 자체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크게 나타난다고 봐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수출감소에 따른 지역 내 생산 감소가 연간 2,007억 원, 지역 내 부가가치 감소 560억 원 여기에 따른 고용 감소도 681명까지 추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시기별 정책 조언도 내놨는데
단기적으로는 도내 수출 주력인 중견 중소기업의 지원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정보와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지난 2022년 이후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농산가공품 등 유망소비재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통해 향후 수출회복 동력을 마련할 것도 제시했습니다.
[전영호 /한국은행 전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
"통상환경이 계속 변화하는 와중에 수출 회복력이랑 경쟁력을 강화를 하려면 소비재 산업 육성 그리고 첨단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서 수출품을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해야 한다."
여기에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이차전지와 탄소소재 등 첨단소재산업으로 수출 품목을 재편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이창익입니다.
영상취재: 함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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