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의원 병원장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남성…경찰 추적 중
【 앵커멘트 】 서울 강동구의 한 한의원을 찾은 남성이 병원장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도주 중인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소송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신병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최민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셔츠와 흰색 바지를 입은 남성이 뛰어갑니다.
마치 누군가에게 쫓기듯 달리면서 뒤를 돌아봤다가 다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이 남성이 서울 지하철 8호선 천호역으로 향하는 모습도 발견됩니다.
서울 강동구의 한 한의원에서 흉기난동을 벌인 남성 A 씨입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소리가 나니까 놀라서 나와봤는데 나오면서 휴대전화 빌려 달라고 해서 112 신고하는 것만 도와드리고…."
A 씨는 오늘(19일) 오후 3시 39분쯤 이 한의원을 찾았다가 병원장 B 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국회의원을 지냈던 이력이 있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최민성 / 기자 - "얼굴과 팔 등에 부상을 입은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와 B 씨 두 사람이 소송을 벌이며 갈등 관계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는데, 이번 범행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A 씨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수의 인력을 동원해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민성입니다. [choi.minsung@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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