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인 가구 53만 넘었다…취업 비중 전국 평균 상회
취업 비중 64.3%·66.2%…전국 63.7%
전남 맞벌이 가구 58.1% 17개 시도 2위

전남 맞벌이 가구 비중은 58%를 기록,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1인 가구는 각각 23만5천 가구, 29만7천 가구로 총 53만2천 가구로 조사됐다.
광주는 전년보다 1만6천 가구(7.8%), 전남은 1만8천 가구(6.5%) 증가한 수치다.
광주 1인 가구는 지난 2022년 21만8천 가구, 2023년 21만8천 가구로 지속 상승하는 추세다.
1인 가구 취업 비중은 64.3%로 전년(61.9%)대비 2.4%p(포인트) 높아졌다. 전국 1인 가구 취업 비중 평균은 63.7%다.
전남도 광주와 마찬가지로 1인 가구가 2022년 27만5천 가구에서 2023년 27만9천 가구로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 취업 비중은 66.2%(19만7천가구)로 1년전(66.5%)보다 0.3%p 하락했다.
광주·전남의 맞벌이 가구 비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광주 맞벌이 가구는 17만3천 가구, 맞벌이 비중은 48.7%로 전년보다는 0.2%p 하락했으나 서울을 뺀 7개 특·광역시 가운데서는 세종시(57.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전남 지역의 맞벌이 가구는 27만7천 가구로 맞벌이 비중은 58.1%로 전년과 비교하면 0.2%p 상승했다.
특히 전남의 맞벌이 비중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제주(62.2%) 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전국의 1인 가구는 800만3천 가구로 1년 전보다 61만6천 가구 늘었다. 이 중 취업 가구는 510만 가구였으며 1인 가구 중 취업 비중도 63.7%로 증가했다. 1인 취업 가구의 평균 주당 취업 시간은 38.2시간으로 0.3시간 줄었고 성별로는 남성 40.6시간, 여성 35.2시간이었다.
임금수준 별로는 200만-300만원 미만이 31.9%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원 미만(25.3%), 400만원 이상(22.1%)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400만원 이상 고임금층 비중이 2.1%p 늘고, 200만-300만원 미만은 2.1%p 줄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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