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부회장에 여승주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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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사진)이 한화그룹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금융·전략통인 여 부회장은 향후 한화그룹의 경영 전략과 신사업 발굴 등에 적극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 부회장은 2016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에 임명된 뒤 2017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융팀장(사장)을 맡다가 2018년 한화생명 사업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 부회장이 차기 경영진의 성장과 경영권 승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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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전략·신사업 발굴 주도할 듯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사진)이 한화그룹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금융·전략통인 여 부회장은 향후 한화그룹의 경영 전략과 신사업 발굴 등에 적극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여 부회장은 이르면 다음달 초 한화그룹으로 이동한다. 김동관 부회장, 김창범 부회장 등과 함께 그룹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 경인에너지로 입사한 여 부회장은 그룹에서 손꼽히는 인수합병(M&A) 전문가로 통한다. 2014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재직 당시 삼성그룹의 방위산업·화학 계열사(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인수 작업을 실무에서 총괄했다. 이때 인수한 방산 회사들은 현재 한화그룹의 성장 동력을 맡는 계열사가 됐다.
여 부회장은 2016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에 임명된 뒤 2017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금융팀장(사장)을 맡다가 2018년 한화생명 사업총괄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듬해인 2019년 한화생명 대표로 취임한 뒤 두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는 등 혁신적인 보험 판매 채널을 구축해 업계의 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 부회장이 차기 경영진의 성장과 경영권 승계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여 부회장은 김동관 부회장의 동생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경영 멘토로 알려졌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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