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美운용사 클리프워터에 2천723억원 투자…지분 4.3%(종합)

임은진 2025. 6. 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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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클리프워터 지주사(CW Parent)의 지분 4.29%를 2천723억원에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클리프워터 지주사는 유한책임회사로, 내부적으로 주식 대신 '유닛' 단위를 사용한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지분투자를 통한 Capital Gain(자본 이득) 취득 등"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클리프워터는 사모대출 분야에 강점을 지닌 운용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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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미국의 자산운용사인 클리프워터 지주사(CW Parent)의 지분 4.29%를 2천723억원에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취득 유닛(Unit)은 459.717이다.

클리프워터 지주사는 유한책임회사로, 내부적으로 주식 대신 '유닛' 단위를 사용한다.

취득 방법은 현금이며 취득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지분투자를 통한 Capital Gain(자본 이득) 취득 등"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건 거래는 최대 2억달러를 출자하는 건"이라며 "취득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2025년 6월 18일 기준 서울외국환중개 최초고시환율 1달러=1,361.7원을 적용했다"고 부연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클리프워터는 사모대출 분야에 강점을 지닌 운용사"라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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