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부산관광 늘려라…시, 수도권 마케팅

박호걸 기자 2025. 6. 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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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세계 각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7일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관광서밋)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현대 서울에서 부산관광 팝업 스토어 '언박싱 부산'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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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TPO와 공동 관광서밋, 글로벌 네트워크·비즈니스 구축

- 내국인 유치 ‘관광팝업’도 열어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세계 각 도시와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지난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설명회’.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17일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관광서밋) 설명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관광서밋은 오는 10월 27~29일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관광 분야 정책 수립가, 관계 기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관광 교류·협력 행사다. 관광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주한카자흐스탄 대사를 비롯해 덴마크 파마나 과테말라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카타르 아제르바이잔 르완다 우즈베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 인도 네덜란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태국 체코 영국 프랑스 모로코는 관광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 간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관광 의제 발굴과 글로벌 도시의 관광 홍보를 위해 관광서밋에 참여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서밋 정례화를 통해 글로벌 관광 정책 개발과 비즈니스 연계, 도시 간 교류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시는 이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현대 서울에서 부산관광 팝업 스토어 ‘언박싱 부산’도 연다. 19일부터 4일간 열리는 이 행사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부산의 대표 관광지·문화·로컬 브랜드를 체험하고 부산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 관광이 단독으로 팝업 스토어를 연 것은 처음이다.

팝업 스토어는 총 7개 테마 공간인 ‘비 박스(B box)’로 구성되며, 방문객의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각 공간을 체험하면 굿즈를 수령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부기 포토존, 성격유형검사(MBTI) 성향별 추천 관광지 포토카드를 제공하는 ‘웰컴 비 박스(Welcome B box)’ ▷광안리 해수욕장 감각 체험 ‘필 비 박스(Feel B box)’ ▷스카이캡슐 열차 퀴즈 ‘플레이 비 박스(Play B box)’ ▷감천문화마을 테마 체험존 ‘위시 비 박스(Wish B box)’ ▷부산 로컬 브랜드 전시·판매 ‘기프트 비 박스(Gift B box)’ ▷스탬프 인증 및 부산 주요행사 홍보 ‘넥스트 비 박스(Next B box)’ ▷부산관광 팬 굿즈 전시·판매 ‘비 굿즈 숍(B Goods Shop)’ 등이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광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관광도시들과 함께 실질적인 관광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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