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경북·대구 장맛비 예고…시간당 80㎜ 강한 비 주의

서의수 기자 2025. 6. 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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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영향…21일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한 집중호우 가능성, 미세먼지는 ‘좋음’
19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금강 숲 유치원 원생들이 범어공원에서 숲 체험을 하고 있다. 숲 체험은 근육 발달, 감각기능, 공격성 등을 낮춰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데 효과적이다. 정훈진 기자 jhj131@kyongbuk.com
이번 주말, 경북·대구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내릴 전망이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서 북상하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정체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서쪽에서 다가오고 있다. 이 저기압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경북·대구 지역에도 주말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20일은 흐리고 오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중간중간 소강상태를 보이는 시간대도 있겠다. 21일은 종일 흐리고, 경북·대구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새벽 3시부터 저녁 9시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2일은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30~80㎜, 울릉도·독도는 20~60㎜다.

주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22℃, 안동 21℃, 포항 23℃, 경주 23℃, 울릉도 21℃,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 안동 25℃, 포항 26℃, 경주 26℃, 울릉도 24℃로 예상됐다.

22일은 대구 20℃, 안동 18℃, 포항 21℃, 경주 21℃, 울릉도 20℃의 아침 기온이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 안동 29℃, 포항 26℃, 경주 26℃, 울릉도 24℃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 남부 해상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물결은 0.5~2.0m로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