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일, 소·부·장 협력할때 시너지 최강" [한일수교 60년]

김학재 2025. 6. 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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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60년간 양국 간 무역 규모가 급증한 가운데, 한일 무역 구조가 과거 수직적 분업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력으로 전환되면서 향후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중심의 양국 협력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과정에서 과거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섬유·화학기계 등을 수입해 의류 완제품을 수출하는 전형적인 수직적 분업 체계에 집중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반도체·석유제품·철강 등 중간재 교역이 확대돼 양국 간 수평적 협력이 본격화됐다고 무협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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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60년간 양국 간 무역 규모가 급증한 가운데, 한일 무역 구조가 과거 수직적 분업에서 벗어나 수평적 협력으로 전환되면서 향후 첨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중심의 양국 협력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9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한일 기업 협력의 현주소와 발전 전략'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한일 무역규모는 1965년 2억달러에서 2024년 772억달러로 352배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섬유·화학기계 등을 수입해 의류 완제품을 수출하는 전형적인 수직적 분업 체계에 집중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반도체·석유제품·철강 등 중간재 교역이 확대돼 양국 간 수평적 협력이 본격화됐다고 무협은 평가했다. 한일 산업 내 교역 지수는 1988년 0.25에서 2024년 0.42로 상승하면서, 양국이 주력 산업의 성장과정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중간재 교역을 확대해온 것으로 분석됐다. 교역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양국 간 무역이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일 국교정상화 #무역 구조 #첨단 산업 #중간재 교역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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