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업무보고 중 문체부 강하게 질책한 국정기획위…"정말 수준이" 할 말 잃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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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설계를 위해 이틀째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국정기획위 대변인 : 사실 한마디로 좀 실망이다, 매우 실망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약에 대한 분석도, 그 공약에 대한 반영도 부족하고, 내용이 없고, 구태의연한 과제들을 나열한 것에 불과했다. 어떤 부처는 또 공약을 빙자해서 부처가 하고 싶은 일을 제시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정말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 3년, 비상계엄과 내란이라는 6개월 동안 공직사회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많이 무너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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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설계를 위해 이틀째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
[조승래/국정기획위 대변인 : 사실 한마디로 좀 실망이다, 매우 실망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약에 대한 분석도, 그 공약에 대한 반영도 부족하고, 내용이 없고, 구태의연한 과제들을 나열한 것에 불과했다. 어떤 부처는 또 공약을 빙자해서 부처가 하고 싶은 일을 제시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정말 안타깝게도 윤석열 정부 3년, 비상계엄과 내란이라는 6개월 동안 공직사회가 얼마나 혼란스럽고 많이 무너졌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특히 청와대 관람 문제와 관련해 문체부를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 공간으로 바뀌면 관람 패턴이 달라져야 하는데, 청와대 재단이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혹은 청산해야 할지 등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보고가 없어 강한 문제제기와 질책이 있었다는 겁니다.
청와대 재단은 윤석열 정부가 청와대를 개방한 이후 2023년 말 설립된 기관입니다.
국정기획위는 어제(18일) 기재부 등 13곳 부처를 시작으로 내일까지 사흘간 전 부처에서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조 대변인은 "새로운 정부의 5년을 기획하는 문서라고 보기에 정말 수준이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다"면서 "전 부처의 업무보고를 다시 받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경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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