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섬들에 관광객 '북적'...무슨 일이?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인천 I-바다패스' 효과
섬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테마관광 프로그램도 준비 중
![섬 찾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025.6.19.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551718-1n47Mnt/20250619181645444qlya.jpg)
[인천=경인방송] 인천시가 연안여객선 요금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으로 낮춘 '인천 I-바다패스' 정책을 시행하면서 올해 인천 섬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5월 연안여객선 이용객 수가 총 29만3천99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8천202명보다 23.4%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이용객은 인천시민 25만984명으로 지난해보다 20.6% 증가했으며, 타 시·도 주민도 4만3천10명을 기록해 42.7%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인천시민이 14개 항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때 편도 요금을 1천500원만 내도록 했고, 타 시·도 주민은 지난해까지 정규운임 50%를 지원했던 것을 70%까지 확대해 30%만 내면 인천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천시는 섬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테마관광 프로그램도 준비 중입니다.
덕적도 자전거길을 활용한 '자전거대회', 덕적도와 소야도에 조성된 캠핑장과 야영장을 활용한 '캠핑플러스 페스티벌', 자월도 이름에서 착안한 '붉은 달 페스티벌' 등을 새롭게 기획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이 가진 천혜의 자원인 섬 관광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시설 확충 등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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