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7년만의 최고 폭등…文 정부 때 딱 이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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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약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곽지역까지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언대로 기존에 진행되던 주택공급 사업들에도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유독 가파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평균 0.36% 비싸졌습니다.
지난 201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입니다.
치솟는 주택 가격을 잡기 위해 새 정부는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달 29일, 후보 당시 연설) : 집값이 오르면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해서 가격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공급을 늘려서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곳이 지난해 11월 선정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등 수도권 신규택지 4곳입니다.
국토부는 다음 달부터 서리풀지구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들어가는 등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조성이 지연되고 있는 3기 신도시도 공사비 현실화나 용적률 상향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장기적으로는 서울에 몰려있는 주택 수요를 지방으로 분산시킬 대책이 필요합니다.
[윤지해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 (지방은) 미분양도 많은데 서울과 대출 규제가 비슷하다면 더더욱 지방에서 살려고 안 하겠죠. 서울 혹은 수도권에 두 채 사려는 수요가 있다면 한 채는 지방 쪽으로 돌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거죠.]
정부는 이재명표 주택 공급 확대 등을 담은 구체적인 부동산대책을 준비 중인데 이르면 7월 중 발표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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