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합의' 거통고 조선하청지회, 고공농성 97일 만에 해제

2025. 6. 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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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이 노동권 보장과 단체교섭을 촉구하며 서울 한화 본사 앞에서 벌였던 고공농성을 97일 만에 해제했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등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김 지회장의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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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단협 합의서에 도장 찍는 김형수 지회장(왼쪽) [금속노조 경남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형수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이 노동권 보장과 단체교섭을 촉구하며 서울 한화 본사 앞에서 벌였던 고공농성을 97일 만에 해제했습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등은 오늘(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김 지회장의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선하청지회는 한화오션 협력사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쳤고, 이날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앞서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잠정 합의했고, 상여금 50% 인상과 산업재해 은폐 근절 등 세부 조항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또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가 노사 간 진행 중인 모든 고소·고발 사건을 서로 일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옛 대우조선해양 시절이던 2022년 6월, 51일간 도크 점거 등 파업과 관련해 조선하청지회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취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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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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