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재생에너지 1118억 … 원전은 '0'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5. 6. 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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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산업에 예산을 대거 투입하기로 했다.

에너지 관련 예산 대부분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금융 지원 사업에 집중됐고, 원전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가 마련한 추경안에는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 1118억원이 포함됐다.

정부는 차세대태양전지 실증사업 연구개발(R&D) 예산을 10억원 늘렸고, 한국에너지공과대 지원 예산도 올해 본예산 대비 100억원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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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에너지정책 변화
AI 생태계 조성엔 신규 예산

◆ 이재명 시대 ◆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산업에 예산을 대거 투입하기로 했다. 에너지 관련 예산 대부분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금융 지원 사업에 집중됐고, 원전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에너지 정책의 무게추가 재생에너지 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장면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경기 회복과 미래 먹거리 산업에 대한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총 4956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며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마련한 추경안에는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 1118억원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118억원, 금융 지원 사업에 1000억원이 편성됐다. 증액된 예산은 주택·건물의 태양광 보급 확대와 태양광 생산·시설 자금에 대한 융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차세대태양전지 실증사업 연구개발(R&D) 예산을 10억원 늘렸고, 한국에너지공과대 지원 예산도 올해 본예산 대비 100억원 증액했다. 반면 원자력 관련 지원 예산은 편성되지 않았다.

새 정부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산업용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사업에 128억원, AI·로봇 기반 의약품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 2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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