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까지 합세?…대프리카에 '초능력자 100여명' 모인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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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지원받은 김장김치가 이맘때 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여름 김장을 준비했습니다."
19일 오전 10시, 이미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된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모였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줄 여름김장을 담그려는 것이다.
이날 초여름 무더위와 싸우며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3300㎏으로 취약계층 330세대에 10㎏씩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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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지난 겨울 지원받은 김장김치가 이맘때 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여름 김장을 준비했습니다."
19일 오전 10시, 이미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된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모였다.
빨간 앞치마와 위생 마스크, 신발 위에 위생 덧신을 신고, 머리에 두건까지 쓴 이들이 '초능력'을 발휘해 김장에 나섰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줄 여름김장을 담그려는 것이다.
'초록우산이 펼치는 초능력 김치 나눔'은 2023년 시작됐다. 초능력은 '초록우산의 능력자'를 뜻하는 말로 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의미를 담았다.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외에 동구청, 동구의회, 대구시의회, iM뱅크,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까지 합세했다.
이날 초여름 무더위와 싸우며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3300㎏으로 취약계층 330세대에 10㎏씩 전달된다.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경북권역본부장은 "경북 산불 여파로 식재료가 비싸고 무더운 날씨이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보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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