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제2의 조국 사태"…국민의힘, '김민석 검증TF' 구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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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재산 증식 등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김민석 검증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MBN에 "2019년 조국 사태가 벌어졌을 때 '조국 검증 TF'를 구성한 것처럼, '김민석 검증 TF'를 띄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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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취임 35일 만에 물러나
"제2의 조국 사태" 규정하고 강력한 대여투쟁 예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재산 증식 등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당 차원의 '김민석 검증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MBN에 "2019년 조국 사태가 벌어졌을 때 '조국 검증 TF'를 구성한 것처럼, '김민석 검증 TF'를 띄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2019년, 법무부를 담당하는 법사위를 비롯해 교육위 등 의혹 관련 상임위와 법률지원단 같은 당내 기구까지 투입해 '조국 검증 TF'를 꾸린 바 있습니다.
실제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가족 관련 사모펀드와 자녀 입시 비리 논란으로 '조국 사태' 역풍을 일으키며 취임 35일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인사청문회와 별개로 국민들로부터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각종 추가 의혹을 제보받는 '국민 청문회'를 운영하는 등 김 후보자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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