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숨도 못 잤어…나한테 화가 많이 났다” 이숭용 감독이 ‘자책’한 이유는?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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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야구를 해선 안 된다."
SSG 이숭용(54) 감독은 "내가 못 한 것"이라고 자책했다.
이숭용 감독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한숨도 못 잤다.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어제 같은 야구를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 감독도 "주자가 있을 때 쳐줘야 하는데, 흐름이 이어지지 못했다. 저녁에 생각이 많아진 이유"라며 "선수들이 집중을 안 한 것은 아니다. 다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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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고척=박연준 기자] “어제 같은 야구를 해선 안 된다.”
전날 아쉽게 패배했다.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팀 순위도 7위로 내려갔다. 답답한 흐름이다. 쳐서 만들어낸 점수가 없었다. SSG 이숭용(54) 감독은 “내가 못 한 것”이라고 자책했다.
이숭용 감독은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한숨도 못 잤다.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어제 같은 야구를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2-3으로 졌다. 타선이 15안타를 몰아쳤다. 그러나 타점을 기록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2점 모두 상대 폭투, 포일로 가져온 점수다. 득점권에서 해결해준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감독도 “주자가 있을 때 쳐줘야 하는데, 흐름이 이어지지 못했다. 저녁에 생각이 많아진 이유”라며 “선수들이 집중을 안 한 것은 아니다. 다 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자책했다.
이어 “타선도 바꿨다. 작전 부분에 대한 미흡한 점도 있었다. 이 부분을 코치진과 논의했다”며 “전날 정말 못했다. 패배를 잊고 이날 경기에 집중하겠다. 이겨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3볼에도 ‘타격 사인’을 낸다.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휘둘러라”라는 이 감독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 감독은 “타자들이 3볼에도 적극적인 타격을 할 필요가 있다. 3볼만큼 타자에게 유리한 볼 카운트는 없다.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결국 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볼에서 타격한 이후 결과가 좋지 못해도, 내가 책임진다.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최준우(우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고명준(1루수)-한유섬(지명타자)-박성한(우격수)-조형우(포수)-정준재(2루수)-김찬형(3루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박시후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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