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욱(남구갑) 의원은 19일 "윤석열 정부가 K-컬처의 근간을 흔들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과 R&D는 어느 정부든 미래를 내다보며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할 핵심 정책인데, 윤석열 정부는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고, 교육 분야에서도 여러 파행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K-컬처의 근간이 되는 초·중·고 문화예술교육은 현재 파탄에 가까운 상태"라며 "필수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정규 교육과정에서 예술교육이 중단되고, 순수예술 전문가들은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이 교육에서 배제되는 이 상황은 시급히 원상회복돼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예술강사연합회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예술강사지부, 전국학교예술강사협의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교육부와 문체부의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한 사업 원상 복구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따른 국회의 감시 및 조정 역할 수행 △초·중·고 전반의 문화예술교육 지속 가능성 확보와 예산 재편성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