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드만 3명 나왔다...'맨유 출신' 에레라는 20분 만에 부상 OUT→퇴장→4경기 출전 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장자만 3명이 나온 경기에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안데르 에레라가 클럽 월드컵 개막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구단에서 항소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보카 주니어스는 두 사람 없이 조별리그 남은 2경기와 16강, 8강전을 치러야 하고, 대회를 치르는 데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퇴장자만 3명이 나온 경기에서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안데르 에레라가 클럽 월드컵 개막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보카 주니어스는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미국 클럽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벤피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면서 각각 2위와 3위 자리에 위치했다.
이날 양 팀 경기는 퇴장자가 3명씩 나올 정도로 거칠었다. 먼저 앞선 쪽은 보카 주니어스였다. 전반 21분 메렌티엘의 선제골로 리드했고, 6분 만에 바타글리아가 추가골을 넣으며 2골 차로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논란의 장면이 발생했다. 전반 44분 벤피카의 코너킥 상황에서 팔라시오스가 공을 받으려다 오타멘디를 발로 가격했다. 페널티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다.
이 상황에서 벤치에 앉아 있던 에레라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에레라는 이날 선발 출전했다가부상으로 전반 20분 만에 교체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에레라가 주심에게 가서 항의하려다 보안요원 제지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벤피카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디 마리아가 추격골을 성공시켰고, 후반 39분에는 오타멘디가 동점골을 만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벤피카는 후반 26분 교체로 들어온 벨로티가 공을 받으려다 너무 높게 든 발로 코스타의 머리를 가격하면서 VAR 판독 후 옐로카드가 아닌 다이렉트 퇴장으로 바뀌었다.
이후에도 주심이 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42분 아빈쿨라와 플로렌치누의 경합 후 플로렌치누가 볼을 잡았다. 이를 저지하려 달려온 피갈의 발이 정강이 깊숙히 들어가면서 주심이 지체 없이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3명이나 퇴장을 받은 경기는 더 이상 득점 없이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보카 주니어스는 에레라와 피갈 모두 FIFA로부터 4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고 알렸다. 벨로티 역시 2경기 출전이 불가하다. 구단에서 항소를 준비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이라면 보카 주니어스는 두 사람 없이 조별리그 남은 2경기와 16강, 8강전을 치러야 하고, 대회를 치르는 데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보카 주니어스는 다음 상대로 직전 '최약체' 오클랜드 시티 상대로 10-0 대승을 거둔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만난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