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병원서 마약투약” 허위 신고자 검거

김가윤 기자 2025. 6.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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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소환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마약을 투약한다'는 허위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김 여사가 입원한 병원으로 치킨 배달을 시도했다가 반송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김 여사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직후인 지난 17일 오후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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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선고 후 7일만인 지난 4월11월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검찰 소환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마약을 투약한다’는 허위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김 여사가 입원한 병원으로 치킨 배달을 시도했다가 반송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은 김 여사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직후인 지난 17일 오후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병원과 멀리 떨어진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가 접수된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해당 장소로 출동해 신고 경위 등을 살피다가 신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을 파악했다고 한다. 경찰은 허위 신고자를 붙잡은 뒤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신고) 혐의를 적용해 약식재판인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이날 연합뉴스는 김 여사 지지자가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18일 병원에 치킨을 배달시키는 일이 벌어진 걸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다만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병실로 직접 음식 배달이 불가능한 구조로, 실제 배달이 있었는지 여부는 병원 쪽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김가윤 기자 ga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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