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속초항서 대게·킹크랩 70t 빼돌린 일당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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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탑차를 개조해 수십억원 상당의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밀수입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특수절도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와 냉동탑차 운전자, 밀실 작업자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함께 송치된 공범 11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검찰 조사 결과, A씨 일당은 수입 신고를 거쳐 창고로 옮겨야 하는 수산물을 개조된 냉동탑차의 밀실 공간에 숨겨 빼돌리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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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수익금 나눠 갖자” 공모
검찰 “불법 유통 범죄 엄정 대응”
![▲ 경찰이 압수한 대게와 킹크랩 [동해경찰서 제공=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kado/20250619172432660vflt.jpg)
냉동탑차를 개조해 수십억원 상당의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밀수입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특수절도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총책 A씨와 냉동탑차 운전자, 밀실 작업자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함께 송치된 공범 11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총 98차례에 걸쳐 동해항과 속초항으로 들어온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을 몰래 빼돌려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밀수입한 수산물은 총 70t, 시가 약 32억원 상당으로 확인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 일당은 수입 신고를 거쳐 창고로 옮겨야 하는 수산물을 개조된 냉동탑차의 밀실 공간에 숨겨 빼돌리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차량은 외부에서 밀실 구조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개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하고 운전자, 작업자 등 공범들을 조직적으로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범행은 지난해 3월 동해경찰서와 동해세관의 합동 단속 과정에서 적발됐다. 당시 현장에서 10명을 검거하고 장부 등을 확보한 수사당국은 이후 나머지 공범 8명까지 모두 검거해, 현재 수사 중인 1명을 제외한 1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뤄진 범죄로,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밀수입을 포함한 수입산 수산물 불법 유통 범죄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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