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첫 승 무산' 김판곤 울산 감독 "잘 회복하며 대비할 것"

하근수 기자 2025. 6. 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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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이후 반등을 각오했다.

울산은 지난 1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멜로디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0-1 석패를 당했다.

이날 울산은 경기 시작 직전 낙뢰 위험으로 킥오프가 한 시간가량 지연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마멜로디를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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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멜로디와의 첫 경기서 0-1 패
"최선 다했지만 결과 못 얻어"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 이후 반등을 각오했다.

울산은 지난 1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멜로디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0-1 석패를 당했다.

앞서 플루미넨시(브라질)와 도르트문트(독일)가 0-0으로 비겨, 승점을 챙기지 못한 울산은 F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울산 구단에 따르면 김 감독은 "우리 목표는 16강 진출이고, 이 경기는 승부처였다. 최선을 다했는데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플루미넨시와 도르트문트 전력은 우리를 앞선다. 그래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잘 회복해서 조직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울산은 경기 시작 직전 낙뢰 위험으로 킥오프가 한 시간가량 지연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마멜로디를 상대했다.

김 감독은 평소 즐겨 썼던 포백 대신 쓰리백 변칙 전술을 꺼냈으나, 이렇다 할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마멜로디에 무릎을 꿇었다.

울산은 22일 플루미넨시와의 2차전, 26일 도르트문트와의 3차전을 준비한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울산은 개편된 클럽월드컵에서 역사적인 첫 승에 도전한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도 다가오는 플루미넨시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잡았다.

에릭은 "지난해 (브라질 유벤투데 소속으로) 플루미넨시와 4~5경기를 했다. 모두 아시다시피 개인 기량이 워낙 좋아 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결승이라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 집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최선을 다해 한국 축구의 수준과 울산의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에릭.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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