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 ‘디지털집현전’, 정보 홍수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의 등대 역할 기대

김태훈 매경비즈 기자(kim.taehun@mkinternet.com) 2025. 6.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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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기술의 발달로 누구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지만 수많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논문, 보고서, 정부 통계 등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4년 1월부터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이하 디지털집현전)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집현전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 제공 중인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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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 ‘디지털집현전’ 메인 화면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1세기는 기술의 발달로 누구든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시대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발달로, 방대한 정보 속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찾아낸 정보가 사실인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지 판단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지만 수많은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논문, 보고서, 정부 통계 등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024년 1월부터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이하 디지털집현전)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집현전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 제공 중인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현재 디지털집현전은 101개 기관, 123개 사이트에서 보유한 약 2억 5천만 건의 국가지식정보를 연계하여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디지털집현전에 접속해 찾고 싶은 키워드를 검색하기만 하면 된다. 광고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인 디지털집현전은 로그인 없이도 이용 가능하지만, 로그인을 하는 사용자들은 검색 패턴과 선호 분야를 반영한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관심 키워드를 설정하면, 관련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디지털집현전은 대학생이나 연구자, 직장인, 중 · 고등학생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광고나 부적절한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 어린이들도 교사나 보호자의 도움을 통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료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집현전은 또한 정보통신 접근성 평가 인증을 획득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대왕은 글자와 말이 달라 배움에 어려움이 있었던 백성들을 위해 집현전에서 한글을 창제했다. 디지털 집현전은 올바른 정보를 쉽게 탐색하고 얻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 리터러시가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고 있는 정보 홍수의 시대에 그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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