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억’ 애경산업 예비입찰에 복수 후보 뛰어들어… “의미 있는 가격 제시”

노자운 기자 2025. 6.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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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한 가운데, 복수의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참여하며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까지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인수의향서(LOI)를 받았다.

삼정KPMG는 이날까지 LOI를 써낸 원매자들 중에서 후보를 추려 조만간 본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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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애경그룹 본사. /뉴스1

애경산업이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한 가운데, 복수의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들이 참여하며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이날까지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인수의향서(LOI)를 받았다.

이번 입찰에는 10개 미만의 SI 및 FI들이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SI와 사모펀드(PE) 비율이 반반 수준인 것으로 안다”며 “다만 입찰에 참여한 PE들 뒤에도 자금력 강한 SI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애경산업 인수전이 대기업 위주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입찰에 참여한 SI들 대부분이 대기업 혹은 중견기업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시장에서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대기업 중에는 호반그룹과 동원그룹 등이 있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인수전에 참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삼정KPMG는 이날까지 LOI를 써낸 원매자들 중에서 후보를 추려 조만간 본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그룹 측에서 희망하는 지분 63.38%의 매각가는 6000억원 안팎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0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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