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고효율 가전 구매 환급·수출지원’ 등 추경사업 4956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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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3000억 여원을 들여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고 태양광 융자 지원도 1000억 원 이상 늘린다.
우선 산업부는 내수진작 등을 위해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에 대해 구매가의 10%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산업부는 철강, 석유화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이 밀집된 지역이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원 가능한 총 37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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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분야에 지원 방점...“조속 집행, 관리에 최선”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3000억 여원을 들여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해주고 태양광 융자 지원도 1000억 원 이상 늘린다. 또 수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유망품목의 수출산업화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2회 정부 추경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총 4956억원 규모의 산업부 관련 사업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추경 예산에서 경기회복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인공지능(AI)·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수출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산업부는 내수진작 등을 위해 TV, 에어컨 등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에 대해 구매가의 10%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총 3261억 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전국민이며, 개인별로 30만 원 한도내에서 환급 받을 수 있다.
또 산업부는 철강, 석유화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이 밀집된 지역이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원 가능한 총 37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설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시회 지원에 4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AI와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도 담았다. 업종별 산업AI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지원 사업에 128억 원을 신규 편성한 것이다. 또 AI와 로봇 기반의 의약품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에도 22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1118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주택·건물 태양광 보급 예산 확대 및 태양광 생산 및 시설자금에 대한 융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사업 연구·개발(R&D)에 예산 10억 원을 추가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 지원금도 100억 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수출 경쟁력 강화 분야에서는 전력 기자재 등 유망 품목의 수출 산업화 지원 사업을 신설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AI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선류, 변압기 등 전력 기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중”이라며 “국내 전력 기자재 기업의 수출을 위한 생산설비 확충, 신제품 개발·실증 등 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15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부는 뷰티·식품·생활용품·굿즈 등 ‘K-컬쳐’ 소비재의 해외 진출 지원 예산 24억 원도 추가로 배정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 사업을 조속히 집행하고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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