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민석 후보 각종 금전 의혹에 "스폰서 정치" 사퇴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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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금전 문제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김 후보자의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과정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도 페이스북에 자신의 2005년부터 2018년까지의 중국 출입국 기록을 정리한 자료를 게시하며 야당이 제기한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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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7시 회의·9시 중국行, 허무맹랑한 거짓말"
배준영 "파도 파도 미심쩍어…검증 내용 차고 넘쳐"

국민의힘이 금전 문제로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스폰서 정치' '마르지 않는 수상한 돈줄'이라며 강도 높은 표현으로 자진 사퇴를 압박했다. 당 지도부를 포함한 국회 인사청문회 관련 의원들이 총출동해 19일 대책회의를 열고 전의를 불태우며 김 후보자 낙마를 주장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변동을 언급하며 "단순한 해명으로 덮을 사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빨리 입장을 발표하고 그렇지 못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인사청문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은 "파면 팔수록 미심쩍다. 마르지 않는 수상한 돈줄 논란, 수입을 압도하는 지출 내역, 아빠 찬스 의혹, 분신술 같은 해외 석사 과정 이수 등 검증해야 할 내용이 차고 넘친다"고 지적했고, 곽규택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나 전 배우자의 등 뒤에 숨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자의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취득과정에도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자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월, 수, 금 오전 7시에 회의를 하고 오전 8, 9시에 비행기를 타고 일주일에 두 번씩 (중국을) 왔다 갔다 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송언석 원내대표는 "2010년 7월 민주당 최고위원회 개최 기록을 보면 모두 오전 9시, 9시30분으로 나와 있다"며 "오전 7시에 회의를 했다는 것 자체가 허무맹랑한 거짓말"이라고 받아쳤다. 출입국 기록 제출도 요구하며 소관 당국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를 항의 방문했다.
이에 맞서 정부·여당은 김 후보자를 적극 엄호했다. 인사청문회 증인 협상에서도 끝까지 버티며 첫 전체회의에서 증인 채택을 무산시켰다. 배 의원은 "민주당이 요구한 증인 목록을 다 받는 대신 우리 명단을 수용해 달라고 제안했으나, 우리 명단은 못 받겠다는 상황"이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 후보자도 페이스북에 자신의 2005년부터 2018년까지의 중국 출입국 기록을 정리한 자료를 게시하며 야당이 제기한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김민기 인턴 기자 alsrl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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