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대구 맞벌이 가구 11번째, 경북 4번째...전국 1인 가구 8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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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의 '맞벌이 부부' 가구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1번째인 25만 가구, 1인 취업 가구는 8번째인 20만1천 가구로 집계됐다.
경북의 경우 맞벌이 부부가구가 36만5천 가구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으며, 1인 취업 가구가 27만 가구로 17개 시·도 중 5번째였다.
지역별 1인 취업 가구는 17개 시·도 중 경기도(120만3천 가구), 서울(105만8천 가구), 경남(31만2천 가구), 부산(29만4천 가구), 경북(27만 가구)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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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의 '맞벌이 부부' 가구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1번째인 25만 가구, 1인 취업 가구는 8번째인 20만1천 가구로 집계됐다. 경북의 경우 맞벌이 부부가구가 36만5천 가구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으며, 1인 취업 가구가 27만 가구로 17개 시·도 중 5번째였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1천267만3천 가구) 가운데 맞벌이 가구는 608만6천 가구였다. 1년 전과 비교해 2만9천 가구가 줄었다.
맞벌이 가구는 2021년(15만1천 명), 2022년(2만 명), 2023년(26만8천 명) 증가하다가 지난해 4년 만에 감소 전환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고용 회복 효과가 점차 사라지고,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보면 맞벌이 비중은 30대(61.5%)와 40대(59.2%)에서 가장 높았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2.6%포인트, 1.3%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15∼29세(-2.2%포인트), 60세 이상(-0.6%포인트)에서는 맞벌이 비중이 줄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남편 41.4시간, 아내 36.2시간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편은 0.5시간, 아내는 0.2시간 각각 줄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39.0시간으로 전년보다 0.1시간 감소했다.
지역별 맞벌이 가구 수는 전국 17개 시·도 중 경기도(156만8천 가구), 서울(90만1천 가구), 경남(42만5천 가구), 경북(365만 가구) 순으로 많았다. 대구는 250만 가구로, 17개 시·도 중에서 11번째였다. 맞벌이 비중은 제주(62.2%), 전남(58.1%), 세종(57.1%) 순으로 높았다.
한편, 1인 가구는 1년 새 60만 가구 넘게 늘면서 800만 가구를 넘어섰다. 지난해 800만3천 가구로, 1년 전보다 61만6천 가구 증가했다. 이 중 취업 가구는 510만 가구로 42만6천 가구 늘었다. 1인 취업 가구의 평균 주당 취업시간은 38.2시간으로 0.3시간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 40.6시간, 여성 35.2시간이었다.
임금수준별로는 200만∼300만 원 미만이 31.9%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 미만(25.3%), 400만 원 이상(22.1%)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400만 원 이상 고임금층 비중이 2.1%포인트 늘고, 200만∼300만 원 미만은 2.1%포인트 줄었다.
지역별 1인 취업 가구는 17개 시·도 중 경기도(120만3천 가구), 서울(105만8천 가구), 경남(31만2천 가구), 부산(29만4천 가구), 경북(27만 가구) 순으로 많았다. 대구는 20만1천 가구로 인천(26만3천 가구)과 충남(24만 가구)에 이어, 여덟 번 째로 많은 1인 취업 가구수를 나타냈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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