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대 요금에 장려금 88만원'…SKT, 판매점에 파격적 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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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유심 교체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영업 전면 재개를 앞두고 파격적인 판매 정책을 펼치고 있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 영업이 정지되지 않은 판매점을 중심으로 갤럭시 S25 엣지 등 최신 플래그십 단말에 대한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을 늘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영업 재개 시점을 문의하거나 지원금 수준을 문의하는 고객에게 연락하는 차원"이라며 "영업 재개 전에는 유심 개통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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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영업 전면 재개를 앞두고 파격적인 판매 정책을 펼치고 있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신규 영업이 정지되지 않은 판매점을 중심으로 갤럭시 S25 엣지 등 최신 플래그십 단말에 대한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을 늘렸다.
유심·이심(eSIM) 개통 모두 3만3천원대 요금제를 24개월 사용할 때 장려금이 88만원 수준이다.
고가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 같은 수준의 리베이트를 지급한 적은 있으나, 3만3천원대 저렴한 요금제에도 이 같은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은 파격적이라는 것이 통신업계 분위기다.
SK텔레콤이 영업 정지 기간 KT와 LG유플러스에 뺏긴 고객을 되찾기 위해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유심 교체 예약자를 대부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예약자들이 유심을 모두 교체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혀왔기에, 영업 전면 재개도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부터 이심을 통한 신규 영업을 먼저 재개한 바 있다.
일부 판매점은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금 수준이 높을 때 미리 스마트폰 구매를 계약하고 영업 전면 재개 시 개통해주는 '선예약제'도 실시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영업 재개 시점을 문의하거나 지원금 수준을 문의하는 고객에게 연락하는 차원"이라며 "영업 재개 전에는 유심 개통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같은 판매 정책은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집계에 따르면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이용자는 지난 14일과 16일에는 1만4천~1만5천명대 수준이었으나, 17일 6천713명, 18일 6천469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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