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4시] 인천 반값택배, 50만 건 배송 돌파

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2025. 6. 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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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물량이 8개월 만에 50만 건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보고 오는 10월부터 집화센터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6000개의 계약업체와 50만 건의 물량을 배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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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신규 진입 32.7% 증가…10월부터 지하철역 집화센터 확대

(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물량이 8개월 만에 50만 건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의 효과가 탁월하다고 보고 오는 10월부터 집화센터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6000개의 계약업체와 50만 건의 물량을 배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주요 골자다.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지역 소상공인은 누구나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에 마련된 집화센터나 사업장 픽업 서비스를 통해 택배를 배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택배비의 25~50%를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21~26일 반값택배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에서 온라인 쇼핑몰에 새로 진입한 소상공인은 32.7%가 늘었고, 매출액도 평균 13.9%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하철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택배서비스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23.2%나 감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시는 현재 인천지하철 1·2호선의 역사 30곳에 마련된 집화센터를 오는 10월부터 6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우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의 소상공인들이 배송비 부담에서 벗어나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이 지난해 10월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1호 반값택배'를 발송하고 있다. Ⓒ인천시

◇ 인천시, 생명존중안심마을 47곳으로 확대 

인천시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까지 읍·면·동 단위의 23곳에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했고, 올해는 47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동 30곳을 신규 생명존중안심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해당 군·구의 보건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할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등 협력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주민과 기관이 참여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개입하고,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게 목표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 활성화를 통해 자살예방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항만공사, 청도구역관리위원회와 해운물류 분야 협력 강화

인천항만공사는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관리위원회와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해운물류와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 녹색항만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입 편의성 제고, 인천항 전략화물 물동량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은 해운물류와 첨단제조, 금융 등을 중심으로 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항과 청도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9년에 17만9047TEU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 37만1969TEU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온 청도 자유무역시험구와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인천항과 청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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