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당한 ‘소주전쟁’ 전 감독, 기자회견 연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5. 6.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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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주전쟁'의 감독으로 참여했다가 해고를 당해 현장 연출로 크레딧을 올린 최윤진 전 감독이 기자회견을 연다.

19일 최윤진 현장 연출은 취재요청서를 통해 "제작자가 크레딧 조율 문제를 각본 탈취로 둔갑시켜 감독을 해고했다!? '소주전쟁' 더램프의 '갑질 횡포성 감독해고'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는 주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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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쇼박스
영화 ‘소주전쟁’의 감독으로 참여했다가 해고를 당해 현장 연출로 크레딧을 올린 최윤진 전 감독이 기자회견을 연다.

19일 최윤진 현장 연출은 취재요청서를 통해 “제작자가 크레딧 조율 문제를 각본 탈취로 둔갑시켜 감독을 해고했다!? ‘소주전쟁’ 더램프의 ‘갑질 횡포성 감독해고’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는 주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6월 24일~ 27일 중으로만 되어 있다. 또한 “사건 요약 동영상과 관련 통화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감독 해고와 감독크레딧 삭제에 반대하는 영화인들의 연대 서명 발언’을 함께 첨부했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이와 관련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영화 제작사 더 램프 측은 “시나리오 원안 각본 탈취” 의혹으로 그를 감독에서 해촉했다. 최윤진 측은 이에 계약 해지 효력이 무효임을 주장하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5월 27일 더 램프의 손을 들어주며 가처분을 전부 기각했다.

지난 달 30일 개봉한 ‘소주전쟁’은 유해진 이재훈이 주연을 맡은 기대작이었다. 최 감독과 제작사 더램프가 크레딧을 둘러싼 법정 공방을 이어가면서 이례적으로 감독 자리가 비워진 채 개봉했다. 안타깝게도 개봉 전 저조한 예매율은 개봉 후에도 현실이 되며 흥행에 참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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