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부터 넥스트 몬스터까지..꿈틀대는 YG, 커지는 기대감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5. 6. 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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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블랙핑크/사진=YG

YG 엔터테인먼트의 공격적인 행보에 K-팝 팬들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JTBC 엔터뉴스는 블랙핑크의 신곡이 7월 초 발매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2년 9월 발매된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앞서 YG 측은 지난 9일 블랙핑크가 해외 유명 감독과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고 알렸다. 당시 YG는 "블랙핑크의 정체성과 음악적 색채를 총 집약한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할 것"이라며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의 윗아에 걸맞은 특별한 협업인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는 건 신곡 발매가 점점 다가오고있다는 뜻이다. 신곡의 제목, 콘셉트 등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기대감이 높아졌다.

특히 블랙핑크가 7월 경기도 고양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는 점은 컴백 시기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다. 다만, YG는 신곡 발매 일정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공식 프로모션을 통해 말씀드리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벨리/사진=YG

이미 월드클래스가 된 블랙핑크와 함께 YG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차기 걸그룹 역시 블랙핑크와 마찬가지로 4인조가 확정된 상황.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하루빨리 론칭하고 싶은 팀"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8일 YG는 'YG NEXT MONSTER'라는 이름으로 멤버 이벨리의 'Nosebleeds'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매달 진행되는 월말평가를 담아낸 영상이었다. 호주 출신의 15살 연습생 이벨리는 Doechii의 'Nosebleeds'를 자신만의 랩 스타일로 소화하며 숨길 수 없는 YG DNA를 자랑했다. 

이어 11일에는 AGNEZ MO와 Ciara의 'Get Loose'에 맞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벨리는 파워풀한 춤선과 유려한 바디 컨트롤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제스처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6일에는 두 번째 멤버 찬야의 월 말 평가 영상이 공개됐다. 태국 국적으로 보컬 포지션의 찬야는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더 그루지'를 불렀다. 14살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성숙한 감정 표현, 하이라이트 구간 쉴 새 없이 쳘쳐지는 고음은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실제 이벨리의 랩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900만 뷰를 돌파했고, 이후 공개된 댄스 퍼포먼스도 700만 뷰를 넘어섰다. 데뷔 전 연습생의 월말 평가 영상임에도 총 2600만 뷰라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두 번째 멤버인 찬야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으며 차세대 4인조 걸그룹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찬야/사진=YG

자연스럽게 남은 두 명의 멤버에게도 시선이 쏠링다. YG에 따르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두 멤버는 올해 말 정체를 드러낼 계획이다. 곧 컴백하는 블랙핑크과 7월 1일 선공개 싱글'한 소스'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촘촘한 계획이 잡혀있는 베이비몬스터 에게 집중하기 위해서다. 

하반기를 촘촘하게 채워놓은 YG의 행보에 증권가도 주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아티스트 활동 강화로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확실히 촘촘해진 활동 일정으로 변화가 이미 체감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실제 주가 역시 이미 9만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 10일에는 한때 9만 1,200원을 찍었으며, 19일 에도 한때 9만 4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YG의 상승세는 한동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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