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사이 걸프발 중국행 유조선 운임 2배로 뛰어

박석호 2025. 6. 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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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인해 중동 걸프 지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대형 유조선 운임이 일주일 사이 100% 이상 급등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해운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걸프 지역에서 중국으로 운항하는 200만배럴 초대형 유조선의 운임이 이스라엘의 공격 개시 이틀 전인 지난 11일 19,998달러에서 18일 47,609달러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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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인해 중동 걸프 지역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대형 유조선 운임이 일주일 사이 100% 이상 급등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현지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영국 해운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걸프 지역에서 중국으로 운항하는 200만배럴 초대형 유조선의 운임이 이스라엘의 공격 개시 이틀 전인 지난 11일 19,998달러에서 18일 47,609달러로 뛰었습니다.

이러한 상승률은 같은 기간 전 세계 유조선 운임을 반영하는 '발틱 더티 탱커 지수'(Baltic Dirty Tanker Index)의 상승률 12%를 크게 웃돕니다.

클락슨리서치의 스티븐 고든 대표는 "최근 며칠간 중동발 항로의 유조선 운임이 급등한 것은 일부 선주들이 해당 지역을 피하려 하거나 그 지역에서 운항하기 위해 더 높은 위험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든 대표는 다만 해당 지역에서의 원유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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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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