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파워엘리트111] 김은경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국정기획위 경제1분과 위원
‘신동아'는 21대 대통령 취임에 맞춰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이재명 시대 파워 엘리트' 111명을 조명합니다. 대통령실 및 여당 관계자, 출입기자들의 정보와 언론보도 경향성 등을 종합해 선정했으며, '신동아' 7월호를 통해 전체 인물 111명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김 교수는 6월 12일 국회 토론회에서 같은 취지로 "금융위는 폐지돼야 하고, 산업정책은 기획재정부가 맡고, 감독 집행은 금감원과 금소원이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이 대통령의 개편 방향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러한 이유로 김 교수는 차기 금감원장에 이름이 올랐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 법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상법 석사, 독일 민하임대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6년 한국외대 법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로스쿨 교수로 일했다.
학계에 머물던 그가 정치권에 이름이 오른 건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당무감사위원이 되고부터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이사, 금감원 부원장을 거친 김 교수는 2023년 6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맡았다.
그런데 당시 위원장 선임 한 달 만에 노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에 올라 대한노인회에 가서 머리 숙여 사죄해야 했고, "문 대통령 때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받았는데 윤석열 밑에서 임기를 마쳐 치욕스러웠다"고 말해 장예찬 당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으로부터 "연봉 3억 자리를 끝까지 사수하며 누릴 것 다 누린 그와 '혁신'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받기도 했다.
차기 금감원장 기용 가능성을 놓고도 코드인사라는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출생 1965년 전북 전주
학력 서울 무학여고, 한국외국어대 법학과 졸업, 독일 만하임대 상사법 박사
경력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 처장,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
정혜연 기자 grape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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