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납 기준치 초과 '배 사랑' 과채주스 긴급 회수

이은지 2025. 6. 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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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배 사랑' 과채주스의 납 기준 초과 검출과 관련해 긴급 회수조치와 계약 해지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19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앞서 17일 17개 품목의 가공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솔티마을㈜가 납품한 '배 사랑' 제품에서 식품등의 기준치인 0.05㎎/㎏을 초과하는 납 0.11㎎/㎏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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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치 2배 넘어… 납품 중단·계약 해지 등 신속 조치
/식약처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배 사랑' 과채주스의 납 기준 초과 검출과 관련해 긴급 회수조치와 계약 해지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19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앞서 17일 17개 품목의 가공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솔티마을㈜가 납품한 '배 사랑' 제품에서 식품등의 기준치인 0.05㎎/㎏을 초과하는 납 0.11㎎/㎏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18일 즉시 해당 제품에 대한 긴급 회수 조치를 명령했고, 솔티마을㈜와의 계약을 해지해 공공급식 납품을 중단시켰다.

세종로컬푸드㈜는 싱싱장터에 납품된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고, 소비자들에게는 섭취 중단 및 구입처 반품·환불을 안내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4월 12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용량은 100ml, 총 생산 수량은 950개(총 9만5000ml)이다.

시는 솔티마을㈜에 '배 사랑' 품목류 제조를 한 달간 정지시키고, 행정처분 이행 여부 등 업체 위생 점검 및 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회수한 제품을 전량 폐기하고, 이번 검출 결과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납은 인체에 축적될 경우 중추신경계, 신장, 심혈관계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중금속 유해물질로,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는 발달장애, 빈혈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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