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보복 대비 중동 군사자산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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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에 배치된 일부 군사자산을 안전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군 보호를 강화하려는 일환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을 향해 "무조건 항복하라"고 압박하며 미군의 개입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미국이 동참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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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에 배치된 일부 군사자산을 안전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군 보호를 강화하려는 일환으로 해석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동 대상에는 카타르 도하 인근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배치된 군 항공기가 포함돼 있으며, 별도 보호시설 없이 주기 중이던 항공기가 일부 다른 위치로 옮겨졌다. 미 해군 제5함대 소속 일부 함정도 바레인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관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동은 통상적인 조치가 아니다. 군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군은 항공모함과 공중급유기 등을 중동으로 대거 이동시킨 바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란 간 충돌 이후의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군사적 선택지를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을 향해 “무조건 항복하라”고 압박하며 미군의 개입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미국이 동참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로이터는 이날 별도로 카타르 주재 미국 대사관이 19일부터 자국 직원들의 알우데이드 기지 접근을 일시 제한한 사실도 보도했다. 대사관은 소속 직원과 현지 체류 미국인들에게 “역내 적대행위를 면밀히 주시하라”며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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