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억원 투입 제주지식산업센터 준공...30여개 오피스, 입주기업 모집

박성우 기자 2025. 6. 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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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산업생태계 확충을 목표로 건설한 '공공임대형 제주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됐다.

국비 160억원, 지방비 143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303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아라일동에 조성된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2021년부터 추진돼 2023년 2월 착공, 올해 6월 준공됐다.

센터는 부지 면적 881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8467㎡의 시설을 갖췄다. 입주 공간은 총 37개소로, 소형(20평) 26개소, 중형(30평) 3개소, 대형(50평) 8개소로 구성돼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또 휴게음식점 등 지원시설 4개소와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제주도는 이번 센터 준공으로 제주는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또 도외 기업들이 제주로 이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입주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센터 운영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위탁을 맡는다. 입주기업 모집부터 시설 관리, 기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제주도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21일간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https://jeis.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한다.

입주 대상 업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상 허용되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차세대에너지, 첨단디지털, 첨단바이오 등 제주의 전략산업 분야 기업이나, 도외에서 이전을 희망하는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한 설명회는 27일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1층 이노카페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전화 064-720-30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