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통증 끝' 매지션 자베르, 4개월 만에 투어 8강 복귀 [WTA]

박성진 2025. 6. 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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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랭킹 2위의 온스 자베르(튀니지)가 4개월 만에 WTA 투어 8강에 복귀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던 자베르는 2월 WTA 1000 카타르 도하오픈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8강에 올랐다.

자베르는 18일,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WTA 500 베를린오픈 16강에서 4번시드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5위)를 76분 만에 6-1 6-3으로 완파했다.

작년 프랑스오픈 8강 포인트 방어에 실패하며 자베르는 세계랭킹이 61위까지 떨어진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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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 자베르(사진/베를린오픈 SNS)

최고 랭킹 2위의 온스 자베르(튀니지)가 4개월 만에 WTA 투어 8강에 복귀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던 자베르는 2월 WTA 1000 카타르 도하오픈 이후 4개월 만에 투어 8강에 올랐다. 

자베르는 18일,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WTA 500 베를린오픈 16강에서 4번시드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 5위)를 76분 만에 6-1 6-3으로 완파했다.

의외의 결과였다. 자베르는 3월, 마이애미오픈 3회전 1세트 도중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맞붙었던 상대는 파올리니였다.

이후 자베르의 암흑기가 시작됐다. 그녀가 가장 선호하는 클레이코트 시즌이 돌아왔음에도 올해 클레이 성적은 3전 3패였다. 마드리드오픈, 로마오픈(이상 WTA 1000)과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에서 모조리 본인의 첫 경기 만에 탈락했다. 종아리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된 것 같지 않은 모습이었다.

작년 프랑스오픈 8강 포인트 방어에 실패하며 자베르는 세계랭킹이 61위까지 떨어진 상황이었다. 자베르가 세계랭킹 50위권 밖으로 밀려난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20년 1월 이후 처음이었다. 

자베르는 이번 베를린오픈에서도 예선을 거쳐야 했다. 예선 7번시드를 받았던 자베르는 2회전에서 왕신유(중국)에게 패하며 당초 본선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본선 결원이 생기면서 럭키루저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운 좋게 본선에 오른 자베르는 1회전에서 캐롤라인 돌하이드(미국)을 잡아낸데 이어 이번에는 파올리니마저 꺾어냈다. 파올리니 상대로는 올해 2연패 이후 첫 승이었다.

자베르는 다이아나 쉬나이더(러시아),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체코) 경기의 승자와 3회전을 갖는다. 우선 이번 대회 4강 안에는 들어야 톱 50 복귀가 가능한 상황이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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