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리 1호기 심사 앞두고 ‘원전 해체株’ 급등
권오은 기자 2025. 6. 19. 15:11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 심사를 앞두고 원전 해체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했다. (☞500조 원전 해체 시장 열릴까…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임박)
오르비텍 주식은 19일 오후 3시 7분 코스닥시장에서 3935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9.87%(905원) 오르며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 폭 최상단)를 찍었다. 오르비텍은 방사선 안전 관리와 폐기물 분석·처리 기술을 보유해 원전 해체 관련주로 분류됐다.
방사능 제염 사업을 보유한 우진 역시 주가가 20% 넘게 뛰었다. 우리기술, 비츠로테크, 한전기술, 한전KPS 등 원전 해체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다.
원전 업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2017년 6월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고 8년 만이다.
고리 1호기 해체가 결정되고, 국내 업체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해외 시장 진출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영구 정지 상태지만 아직 해체되지 않은 원전이 189기에 달한다. 앞으로 영구 정지를 앞둔 원전까지 합하면 원전 해체 시장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삼성, 신규 반도체 공장 광주 첨단3지구로… SK는 전남 장성·해외 놓고 저울질
- 美, 中 연계된 커넥티드카 판매 금지… 폴스타 4 만드는 르노 부산공장 ‘날벼락’
- [비즈톡톡] 컵라면·바나나우유가 도자기 그릇으로… 웃돈 붙여 당근까지
- “코스피 9000 넘으면, 국민연금 최대 74조원 판다”…증권가 전망
- ‘저승사자’ 한동훈 당선에 업스테이지 초긴장… 국민성장펀드·국가대표 AI 어쩌나
- 국민연금, 비대해진 주식 비중 리밸런싱... ‘기계적 매도’ 시장 충격 우려도
- 韓 메모리 패권 겨눈 美·日 ‘HBM 대항마’ 기술 연구 진전… ZAM 개발에 대만도 합류
- 지방흡입 후 버린 폐지방, 미용 주사로 재활용 가능...관건은 ‘안전성과 윤리’
- “60% 된다더니 40%라니”… 재건축 이주비 대출 한도에 조합원 혼란
- 삼전닉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능성에 신세계·현대百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