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루비콘강 건넜다'...기습 타격 나선 이스라엘이 포착한 조짐 [지금이뉴스]

YTN 2025. 6.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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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 선제타격에 나선 건 이란이 핵물질을 감추고, 핵 과학자들과 군 수뇌부의 접촉 움직임을 포착했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이스라엘이 이런 정보를 토대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임박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권위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망을 피해 상당량의 핵물질을 비축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감춰진 핵물질의 정확한 위치나 분량, 농축 정도 등 구체적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 이란 핵 개발 프로그램 핵심 과학자들이 작년 말부터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의 속도를 높이고, 이란혁명수비대(IRGC) 공군 수뇌부와 접촉할 예정이라는 사실도 포착해 우방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런 움직임이 핵 개발의 '루비콘강'을 건넌 것으로 판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핵 개발 과학자들과 혁명수비대 수뇌부가 협조하면 핵탄두가 이란 탄도미사일에 탑재되는 구체적인 계획이 시작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미국 정보당국도 이란의 핵 개발과 관련해 상당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임박했다는 이스라엘 측 분석에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기자ㅣ신윤정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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