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듀랜트 선호보다 트레이드 대가 집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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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좀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의 선호보다 협상 내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듀랜트 트레이드에 착수한 이후 여러 구단과 접촉했으나,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대로라면 피닉스가 듀랜트를 보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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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좀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가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의 선호보다 협상 내용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듀랜트 트레이드에 착수한 이후 여러 구단과 접촉했으나,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아직 트레이드를 성사시키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제대로 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듀랜트는 마이애미 히트, 휴스턴 로케츠,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피닉스는 마이애미, 휴스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협상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마이애미, 휴스턴과 교섭이 여의찮았다. 특히, 휴스턴의 경우 유망주 포함 문제가 걸림돌이 됐다. 결국, 휴스턴도 샌안토니오 못지않게 협상에 적극적이었다고 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미네소타가 피닉스와 조건 조율이 다소 용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듀랜트가 미네소타행을 원치 않았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중반부터 듀랜트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된 직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줄곧 관심을 보였던 구단이다. 그러나 정작 듀랜트가 다른 곳에서 뛰길 바라면서 끝내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즉, 피닉스는 조건을 모두 파악했으나, 제대로 채워줄 팀을 찾지 못했다. 듀랜트의 의중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게, 거래 이후 그가 연장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부담이 될 수 있다. 계약이 1년 남은 그를 붙잡고자 다른 자산을 거듭 활용하는 게 부담될 수 있기 때문. 미네소타의 경우 계약 연장을 바라지도 않았으나, 정작 듀랜트가 거절했다.
뒤늦게 피닉스가 조건 중심으로 거래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얼마나 유효할지 의문이다. 실질적인 개시 당시만 하더라도 복수의 유망주를 두루 보유한 샌안토니오나 휴스턴이 사뭇 공격적으로 임할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보수적으로 접근했으며, 미네소타나 마이매이도 앞서 거론한 이유로 트레이드 추진이 어렵다.
이대로라면 피닉스가 듀랜트를 보내기 쉽지 않을 수 있다. 유망주와 지명권을 바라고 있으며, 이왕이면 센터 확보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구도에서 이 모든 걸 충족하긴 어려워 보인다. 여러 의미에서 듀랜트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부분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듀랜트도 이를 활용하고 있어, 조건 조율이 쉽지 않다.
트레이드를 강행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피닉스가 손해일 수 있다.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시간이 있으나, 시즌 중에 보내는 것은 위험 부담이 더 크기 때문. 가능하다면, 이번에 그를 트레이드할 필요가 있으나, 피닉스의 요구에 비해 접근하는 구단의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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