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서 3만원에 즐긴다, 워커힐 서울 ‘골프클럽’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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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21일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골프클럽을 선보인다.
타이거 우즈가 울고 웃었던 홀을 오마주한 숏게임 콤플렉스와 AI(인공지능) 골프 센터 등으로 젊은 골퍼들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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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2번홀 오마주
국내 첫 AI 골프센터 도입…맞춤형 피드백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21일 국내 호텔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골프클럽을 선보인다. 타이거 우즈가 울고 웃었던 홀을 오마주한 숏게임 콤플렉스와 AI(인공지능) 골프 센터 등으로 젊은 골퍼들을 유치한다는 목표다.
현몽주 워커힐 총괄은 1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의 골프클럽은 방문해서 연습만 하고 돌아갔다면, 워커힐 골프클럽은 복합 문화공간을 추구한다”며 “헬스, 숏게임 연습장, 퍼팅 교정, 프리미엄 골프숍까지 골프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 총괄은 “워커힐 호텔은 리조트 성격이 강하다”며 “호텔 안에서 수영도 하고 산책도 하고 콘서트도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호텔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워커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젊은 골퍼를 공략한다. 현 총괄은 “기존 골프 클럽 고객층은 연령대가 높았다”며 “리모델링을 하면서 고객층을 젊게 바꿔보자고 했고, 골프클럽이 젊은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각종 최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오픈 전 방문한 워커힐 골프클럽은 경관이 돋보였다. 인도어 연습장은 ‘한강뷰’로 만들어졌다. 워커힐 관계자는 “설계 당시 고객들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며 “도심이지만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느낌을 주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전 좌석에는 ‘탑 트레이서 레인지’가 설치됐다. 4대 남자 메이저 챔피언십 중계방송에서 사용되는 탄도 추적 시스템으로 실외 환경에 적합하다.
숏게임 콤플렉스는 PGA 마스터즈 오거스타 골프장의 아멘 코너인 12번홀(파3)을 오마주했다. 어프로치 그린, 퍼팅 그린, 벙커 그린 등 4개 그린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홀은 그린 앞에는 실개천과 뒤쪽에는 벙커가 있어 최고 난이도로 분류된다. 타이거 우즈는 2020년 이 홀에서 ‘8온 2퍼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린 스피드는 인조잔디 사이사이에 천연 잔디를 깐 ‘하이브리드’ 형식이다.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잔디 형식으로 그린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다”며 “3~3.5 수준의 그린 스피드로 웬만한 투어 구장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워커힐은 국내 최초로 AI 골프 센터를 도입했다. 퍼팅 피팅, 모션 피팅, 클럽 피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퍼팅의 경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신개념 골프 퍼팅 훈련 장비인 ‘펏뷰’를 설치했다. 로리 맥길로이의 퍼팅 코치가 개발에 참여한 독일 브랜드다. 타이거 우즈도 집에 해당 장치를 설치해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을 놓으면 기계가 거리, 그린 경사 등을 계산해 이상적인 퍼트 방향과 세기를 표시해준다.
이밖에도 골프 피트티스 센터,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 등 시설을 갖췄다.
한편 워커힐은 이번 골프클럽 개점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말까지 6·12개월 정기 이용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디럭스 스위트룸 1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워커힐 내 식음료 매장에서 10~20% 할인 혜택을 받는다. 가격은 주중 기준 2만8000원(오후 5시 이전), 3만원(오후 5시 이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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